2025년부터 청년도약 통장 정부보조금 늘어나
“월 70만 원씩 5년 동안 넣으면 5천만 원" 2025년부터 정부보조금 늘어나 연 9.54% 적금효과가 있습니다.
신용점수 가점도 부여되며 3년이후 중도해지땐 연 7.64%로 2025년 하반기부터 부분인출도 가능합니다.
정책금융 상품인 '청년 도약통장'
정책 금융 상품인 청년 도약 통장에 대한 정부의 기여금이 내년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인상됩니다. 이 경우 최대 연 9.54%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 또한 가입 기간과 납입 금액에 따라 개인 신용점수에 가산점이 부여됩니다.
금융 당국은 26일 청년 도약 기여금을 내년 1월 지급분부터 월 최대 33,000원(5년간 최대 198만 원)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이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이전 가입자에게도 적용됩니다. 청년들의 도약 계좌는 5년 동안 매달 최대 70만 원을 입금하면 정부 기여금을 더해 약 5천만 원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.
정부지원금 지급, 나도될까?
정부지원금 지급, 나도 될까?
2025년 1월부터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한도가 납입한도까지 확대(월 40만·50만·60만 원→월 70만원)까지 확대됩니다.
확대된 구간(월 40만~70만원·50만~70만원·60만~70만원)에는 매칭비율 3.0%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받게 됩니다.
이에 따라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 청년이 향후 월 70만원을 내면 매칭한도 확대구간(월 40~70만 원)에도 기여금(매칭비율 3.0%)이 지급돼 기존 2만 4000원에 9000원(확대 구간 30만원×3.0%)이 늘어난 월 3만 3000원의 기여금을 받게 됩니다.
또한 가입자가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은 최대 60만원 늘어 연 9.54%의 일반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 효과를 낼 수 있다. 같은 방식으로 개인소득 2400만~3600만원 청년이 월 70만원을 납입할 경우 월 최대 2만9000원, 3600만~4800만원 구간의 청년은 월 최대 2만5000원의 기여금을 받게 됩니다.
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3년 이상만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%를 지원받게 돼 연 최대 7.64%의 적금 수익률을 누릴 수 있습니다.
또한 청년 도약통장 가입을 2년 이상 유지하고 8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개인 신용등급 점수가 자동으로 5~10점 이상 부여됩니다.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납입 원금의 40% 이내에서 일부 인출이 가능한 부분 인출 서비스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
2025년도 1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기간은 2∼10일이며, NH농협·신한·우리·하나·IBK기업·KB국민·iM·부산·광주·전북·경남은행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.
이후 가입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 개설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청년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. 1인 가구 청년은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, 2인 가구 이상 청년은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.